728x90 분류 전체보기77 Berklee College of Music in Boston 이번 회사에서 CRS (Controlled Release Society) 학회를 보내 줘서 미국에 갔다 왔습니다.. 처음 존에프케네디 공항에 내려서는 바로 직행한 곳이 보스턴이었죠.. 보스턴은 아이비리그 라고 해서 하바드와 MIT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벽돌 건물인 버클리 음대가 있는 곳입니다.. 말이 많았죠.. 우리나라 몇몇 가수가 버클리 음대가 아니라 음악 학원을 나와 놓고는 음대 나왔다고 그래서.. ㅎㅎ 지금 찍은 것은 바로 옆에 아리랑이라는 한식집에서 나오자 마자 그냥 찍은 사진입니다.. 풍경을 찍는다고 해서 찍었는데.. 알고 보니 저 건물이 버클리 음대라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뉴욕보다 보스턴이 더 호감이 갔답니다.. 학구적인 느낌도 나고 젊은 대학생들이 저렇게 운동 하러 뛰어 다니고... 번잡.. 2023. 5. 24. 노만 록웰: 혼인신고 (1955) 혼인신고 Marriage License, 1955 Norman Rockwell Saturday Evening Post 표지 "결혼!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민태원 선생의 수필 "청춘 예찬" 첫 문장에서 '청춘'만 '결혼'으로 바꿔봤습니다. 효과가 그다지 없는 것 같군요. 가슴 설레임에 대해서라면 청춘과 결혼은 유사어가 아니라 반대어인가 봅니다. 청춘들은 '청춘'이라는 말을 들어도 별로 가슴 설레지 않지요. 나이가 좀 들어야 그런 말을 들으면 가슴도 설레고 부럽기도 합니다. 결혼은 그 반대가 아닌가 싶군요. 결혼 전에는 가슴도 뛰고 그러지만, 막상 결혼하고 나면 그런 말을 들어도 별로 가슴 설레지 않습니다. 가슴이 설레는 건 기대 때문이겠습니다. 좀 과장하면 환상 때문이라고 해도 좋겠.. 2023. 5. 24. 두 사람 - 성시경 * 몇 개월 전, 직원 결혼식에서 신랑이 신부에게 바치는 노래로 이 곡을 선곡해서 부르더군요. 하지만, 저에게는 어려운 시기에서도 서로에게 기대면서 버티자던 예전 인연을 떠오르게 하던 노래로 기억됩니다. (2023.05.24) 2023. 5. 24. 기억하시나요..? 추억의 이름... 넷북... 도시락보다 조금 큰 크기에... 지금 노트북이나 태블릿과는 비교가 안되는 두께.. 당시 막상 사놓고서는 사양이 후달려서 별로 쓰지도 못했던.. 신혼 여행 가서 미드 HERO 만 줄창 봤을 때만 쓰였던 물건입니다. 기술 발달이라는 게 참 무섭네요. 당시에는 태블릿이라는 게 이렇게 발전할 지 몰랐는데.. 이번 주말 본가에 가서는 예전에 쓰던 PMP 를 보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답니다. 이제 또 어떤 기술이 나올지.. 기대가 되기도.. 또 한편으로는 무서워지기도 합니다. 2023. 5. 24. 이전 1 ··· 15 16 17 18 19 20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