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tabilizer's monologue10 인크루즈 (incruises) 관련 경과 결국 사람은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현황.. 어제인가.. 어머니께 연락이 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인크루즈 해외 승인을 정지하라고 말씀하시더라. 왜냐고 물어 봤더니, 사실 연말 크리스마스 즈음에서 친한 분들과 크루즈 여행을 인크루즈로 가고자 하셨는데, 코로나가 끝나서 그런지 아님 당국 내 지침이 바뀌어서 그런지, 중국 여행객들이 다 일정을 차지해 버려서 결국 못가게 되었다고 하셨다. 물론 처음 회원가입하실 때, 이거 일정은 선택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고 이미 말씀 드리긴 했지만 그 때는 나의 이야기가 들리지 않았었겠지. 내 생각에는 보험 드는 것처럼 또 누군가가 이런 저런 혹하는 이야기를 해서 못 이긴 척 들어 주신 거 같기도 했다. 그럼 회원 탈퇴를 하셔라 라고 말씀드리긴 했.. 2023. 10. 13. 노안이 와 버렸다.. 처음에는 빠르게 스크롤하는 핸드폰 글자들이 눈에서 튕겨 나가는 느낌이 들어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점점 점점 작은 글자들이 보이지 않기 시작하더니, 이젠 안경을 쓰지 않으면 핸드폰이건 책이건 보기가 힘든 지경이 되어 버렸다. 제일 짜증 나는 건 식사를 할 때 밥상의 반찬들이 흐릿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나중에는 내가 집은 반찬이 뭔지도 모르는 상황이 될 지도 모르겠다. 젊었을 때, 안경 들어 올리고 눈살을 찌푸리며 글자를 보던 사람을 속으로 혀를 끌끌 차며 보기 싫어 했는데.. 이젠 내가 그 꼴이 되어 버렸다.. 하나 하나 망가져 간다는 느낌만 든다 2023. 7. 24. [D-11] 조금씩 늘려 가보자.. 회사의 폭압을 받아 강제로 시작하게 된 금연이지만.. 나이도 나이이니 만큼 시도해 보자.. 라고 보건소 클리닉을 방문.. 이전 챔픽스 복용 시, 별 무리 없이 금연 가능했고.. 그래서 나중에 큰 금단증상 없이 끊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계속 흡연했다.. 라고 솔직히 말하고.. 여러 가지 홍보물과 금연에 도움이 되는 것들 (비타민, 구강청결제 등등)과 함께 챔픽스를 처방 받았다.. 지난 토요일 흡연과 병행하여 복용을 진행하던 1주일이 완료되었으나, 지난 번과는 달리 흡연 욕구는 당췌 줄지를 않고 있다.. 복용량을 늘린 지 1일이 지난 일요일에서야 연초를 손에서 떼어 냈고 지금은 궐련형 전자 담배로 욕구를 달래고 있다.. 어제는 폭우가 왔고.. 금연을 선포하지 않았을 때에는 폭우를 뚫고 흡연장으로 향했지만, .. 2023. 7. 12. 인크루즈 (incruises) 가 무엇인가요? 우선 이 글이 성지글이 되지 않길 간절히 바라며... 어제 어머니께 연락이 왔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오늘 카드로 비용이 좀 청구 될 테니 알고 있어라 라는 말씀을 남기셔서 (평소 생활비에 보태 쓰시라고 내 카드 하나를 쥐어 드린 게 있다.) 알겠다고만 했는데.. 어젯밤 10시 경 295달러가 해외 승인이 난 것이다! Incruises 라는 상호에서.. 이게 뭐지? 라는 생각에 찾아 보기 시작했는데.. 결국은 다단계였다... 5명을 모으면 월 회비 100달러가 면제가 되고 그렇게 포인트가 쌓이면 그걸로 크루즈 여행을 시켜 준다는... 이거 또 큰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전화를 드리고 카톡도 드리고 했지만 요지부동이시다.. 2년을 두고 지켜 봤는다 다들 여행 잘 다녀 왔다는 말만 하시고.. .. 2023. 7. 5. 이전 1 2 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