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tabilizer's monologue10 식도락 어제 영어 회화를 하는 중이었다. 강사가.. 나보고 식도락(gourmet)을 즐기냐고 물었을 때.. 딱히 할 말이 없었다.. 뭐랄까.. 나는 먹는 데 크게 돈을 투자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맛있는 음식을 찾아서 먹으러 다니고 그러지는 않는데.. 하지만.. 일단 음식점에 들어가면.. 그게 분식집이 되었건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이 되었건간에.. 그 집에서 제일 맛나 보이는 음식을 시키곤 한다.. 금액에 상관없이.. 식도락가 일까? 여튼.. 잘 이끌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잘 먹으러 다니는데.. 단지.. 귀차니스트 인 걸까? ^^;; * 05년도의 나도 음식은 그저 연료의 개념이었던 것 같다.. 사실 지금도 그렇게 먹는 것에 많이 투자를 하는 편은 아니다.. 연료 주입을 한다면 좀 좋은 연료를 넣지 뭐.. 이런 .. 2023. 5. 24. 티스토리 다시 시작 오랫동안 몸 담았던.. 몸만 담았던 이글루스가 종료한다고 한다.. 글을 옮겨 와야 할 것 같아서.. 티스토리에 다시 블로그를 팠다.. 혼자 끄적인 글이 300개가 넘는 것 같고.. 그것도 근 20년 전 20대 후반의 내가 감상에 빠져 쓴 글이 대다수 ㅋ.. 예전의 내가 이랬었구나 하는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근데.. 언제 그걸 다보지...? 2023. 5. 24. 이전 1 2 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