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금연2 [D-11] 조금씩 늘려 가보자.. 회사의 폭압을 받아 강제로 시작하게 된 금연이지만.. 나이도 나이이니 만큼 시도해 보자.. 라고 보건소 클리닉을 방문.. 이전 챔픽스 복용 시, 별 무리 없이 금연 가능했고.. 그래서 나중에 큰 금단증상 없이 끊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계속 흡연했다.. 라고 솔직히 말하고.. 여러 가지 홍보물과 금연에 도움이 되는 것들 (비타민, 구강청결제 등등)과 함께 챔픽스를 처방 받았다.. 지난 토요일 흡연과 병행하여 복용을 진행하던 1주일이 완료되었으나, 지난 번과는 달리 흡연 욕구는 당췌 줄지를 않고 있다.. 복용량을 늘린 지 1일이 지난 일요일에서야 연초를 손에서 떼어 냈고 지금은 궐련형 전자 담배로 욕구를 달래고 있다.. 어제는 폭우가 왔고.. 금연을 선포하지 않았을 때에는 폭우를 뚫고 흡연장으로 향했지만, .. 2023. 7. 12. 찾아와 버린 금연의 위기 지금은 애연가가 되어 버린.. 하지만 나 역시 고3까지는 극렬한 금연주의자였다.. 금연 비디오를 보면서 '왜 저런 걸 돈 주면서 피우나..' 라는 생각도 하고.. 주위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이 있으면 냄새 밴다고 가까이 오지도 못하게 하고.. 그랬었다.. 물론 누구나 그랬듯이 흡연의 첫경험은 나에게 참 빨리도 찾아 왔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미술학원 선생님의 담배를 몰래 하나 빼서 피워 봤던 것... 무지무지 괴로웠었고.. (그래서 한동안 철저한 금연주의자였는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첫경험이 너무 강렬했다... (88... 디럭스였나? 참 독한 담배를.. -_-) 여튼.. 그랬던 나에게 다시 흡연의 기회가 찾아 온 것은 재수할 때였다.. 몰려다니는 친구들 중.. 좀 간지 나는 애들은 담배를 이미 피.. 2023. 6.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