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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bilizer's monologue

식도락

by 마하로바 레이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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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영어 회화를 하는 중이었다. 강사가.. 나보고 식도락(gourmet)을 즐기냐고 물었을 때..
딱히 할 말이 없었다..

뭐랄까.. 나는 먹는 데 크게 돈을 투자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맛있는 음식을 찾아서 먹으러 다니고 그러지는 않는데..

하지만.. 일단 음식점에 들어가면.. 그게 분식집이 되었건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이 되었건간에..
그 집에서 제일 맛나 보이는 음식을 시키곤 한다.. 금액에 상관없이..

식도락가 일까? 여튼.. 잘 이끌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잘 먹으러 다니는데..
단지.. 귀차니스트 인 걸까? ^^;;

 

* 05년도의 나도 음식은 그저 연료의 개념이었던 것 같다.. 사실 지금도 그렇게 먹는 것에 많이

  투자를 하는 편은 아니다.. 연료 주입을 한다면 좀 좋은 연료를 넣지 뭐.. 이런 개념?

  그래서 지금도 맛집을 찾아 다니는 동료들이나 사람들의 부류에 난 잘 끼지 않는다.. 

 

  그나저나 오랜만이네 스노우캣.. 마린블루스랑 같이 참 즐겨보던 사이트였는데..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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