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영화 연구기관인 미국영화연구소(AFI)는 1500명의 영화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근거로 미국 영화 100대 명대사를 발표했다. 예비심사 과정에서 400개의 대사를 골라낸 다음 문화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명대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한다.
1위: “솔직히, 내 알 바 아니오(Frankly, my dear, I don’t give a damn).”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에서 비비안 리에게 실증을 느낀 클라크 케이블이 던진 대사
2위: "그가 절대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할 걸세(I’m going to make him an offer he can’t refuse)."
-대부(The Godfather), 마피아 보스인 말론 브란도가 경쟁자를 매수할 것이라며 던진 말
3위: "당신은 이해못해. 나도 멋진 경쟁자가 될 수 있었다구. 부랑자가 아닌 뭔가가 될 수 있었단 말이야(You don’t understand! I could have been a contender. I could’ve been somebody, instead of a bum, which is what I am)."
-워터프론트(On the Waterfront), 한물간 복서인 말론 브란도가 좌절하면서 내뱉는 말
4위: "토토, 여기는 캔자스가 아닌 것 같애(Toto, I’ve got a feeling we’re not in Kansas anymore.)"
- 오즈의 마법사(Wizard of Oz), 도로시가 캔자스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강아지 토토에게 던진 말
5위: "당신 눈동자에 건배를(Here’s looking at you, kid)."
- 카사블랑카(Casablanca), 험프리 보거트가 잉그리드 버그먼에게 애정을 표현할 때 사용한 대사
6위: "어서 덤벼, 오늘은 내 날이 될 것 같군(Go ahead, make my day)."
- 더티 해리 4편 서든 임팩트(Sudden Impact),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결투 전에 상대에게 던지는 대사
7위: "드밀 감독님, 클로즈업 사진을 찍을 준비가 됐어요(All right, Mr. DeMille, I’m ready for my close-up)." - 선셋대로(Sunset Blvd), 살인사건을 취재하러 몰려든 기자들이 카메라를 들이대자 영화를 찍는 것으로 착각한
여주인공이 내뱉은 말
8위: "포스가 함께 하길(May the Force be with you)." - 스타워즈(Star Wars)
9위: "안전벨트를 꽉 매세요. 요란한 밤이 될테니까요(Fasten your seatbelts. It’s going to be a bumpy night)." - 이브의 모든 것(All About Eve), 칵테일에 취한 베티 데이비스가 파티의 손님들에게 하던 대사.
10위: "당신 나한테 말하는거야(You talking to me)?" - 택시드라이버(Taxi Driver), 로버트 드니로가 거울을 보고 자신에게 하던 대사
* 2005년 글임을...참고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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