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해외 여행 시 들려오는 흉흉한 이야기 중 하나는 소매치기에 관한 것이기에 가족들을 데리고 나가는 해외 여행에는 이에 대한 방비를 무척이나 하고 나가는 편이다. 이제 아이들은 어느 정도 머리가 굵어져서 각자 핸드폰을 들고 다니기에 이것들을 간수하도록 하는 것도 문제였었는데, 만족스럽게 사용한 것이 핸드폰 스트랩과 스프링 줄이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평소에도 보호필름을 많이 구입하는 힐링쉴드 제품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매우 튼튼했다. (구매 링크는 여기로)
요렇게 생긴 제품인데 가격도 3천원 대인 반면 색상도 다양하고 또 튼튼하여 무척이나 만족하였다. 물론 요즈음 핸드폰에는 스트랩 고리를 걸 수 있는 부위가 없어서 아래와 같은 별도의 고정 패치를 구입해 핸드폰 케이스 사이에 넣어 사용해야 한다.
저런 식으로 사이에 넣어 주면 된다.
우리 가족이 방문하였던 포르투갈의 리스본과 포르투는 모두 유명한 관광지였지만, 의외로 치안이 나쁜 편은 아니었다. 유튜브에서 보는 기부를 종용하는 집시들을 몇 번 본 게 전부였고, 우리가 조심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소매치기나 바가지 등을 경험하지는 않았다. 준비해 간 도난 방지 템들 (케이블 타이, 자물쇠, 체인, 숄더 타이 등) 은 큰 쓸모가 없었고 그것보다는 핸드폰 스트랩이나 스프링 링과 같은 분실 방지 템들이 오히려 유용했다.
스프링 링은 다이소에서 2천원에 판매하는 것을 사용해도 충분했다. 아이들의 핸드폰에 저 고정 패치를 달아 주고 스프링 링의 한 쪽 끝을 바지에 있는 고리나 가방에 연결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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