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내 이름은 김삼순1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23일 진헌(현빈)에게 실연당한 삼순(김선아)이 토해낸 이 대사가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렸다. 대사는 삼순이 진헌과 희진의 다정한 모습에 쓰린 속을 달래려 술집에서 술을 먹던 중 등장했다. 이미 혀가 꼬부라진 그녀가 가게주인의 만류에도 아랑곳없이 소주를 꺼내오는 사이, 갑자기 테이블에 죽은 아버지 모습이 보였다. 돌아가신 아버지는 환영이 되어 넉넉한 미소를 지은 채, 아파하는 딸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었다. "아버지 어디 갔다왔어?" 술취해 묻는 삼순에게 아버지는 "너 또 실연당했구나"라며 `귀신`같이 딱한 처지를 맞췄다. 이어 늘어놓는 딸의 신세한탄에 "시련도 즐길 줄 알아야지..."라며 마음을 쓰다듬어줬다. 아버지 앞에선지 삼순은 속내를 맘껏.. 2023. 6. 16. 이전 1 다음 728x90